누적 관객 270만 명 돌파…현재 서울 대학로 틴틴홀에서 공연 중

연극 ‘옥탑방고양이’가 15주년 기념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 | ㈜레드앤블루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대학로 오픈런 공연의 대명사로 불리는 연극 ‘옥탑방고양이’가 15주년을 맞아 새롭게 디자인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파격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2010년 초연 이후 누적 관객 270만 명을 돌파하며 ‘ 대한민국 국회 대상’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옥탑방고양이’는 대학로 대표 로맨틱 코미디로 자리매김했다.

작품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청춘 남녀의 특별한 만남으로 시작되는 한 지붕 로맨스다. 황보라, 김동호, 이동하, 박은석, 김선호, 용승(베리베리) 등 수많은 스타 배우가 이 작품을 거쳐 갔다.

올해 15주년 기념 포스터는 기존 남산 야경을 배경으로 한 따뜻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현대 감각을 더한 세련된 비주얼로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여기에 사랑스러운 ‘고양이’ 일러스트를 더해 로맨틱한 감성을 한층 부각했다.

연극 ‘옥탑방고양이’는 현재 대학로 틴틴홀에서 공연 중이다. 사진 | ㈜레드앤블루

이를 기념해 2010년 초연 당시의 티켓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Back to 2010’ 특가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당근마켓과 네이버스토어를 통한 할인 쿠폰 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이 밖에도 SNS를 통한 ‘NEW 포스터 공유 이벤트’, ‘옥탑방 기념일 퀴즈’ 등 기존 팬들과 신규 관객 모두 참여 가능한 다채로운 온라인 이벤트도 운영한다.

특히 ‘하이터치회’, ‘사인회’ 등 배우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학로 대표 스테디셀러 ‘옥탑방고양이’는 현재 서울 대학로 틴틴홀에서 공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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