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한국마사회 본관 전경
[한국마사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심오택) 주관 2024년도 사행산업사업자 건전화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건전화 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부작용 해소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복권 등 7개 업종 9개 사업자가 대상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기관에는 매출 총량 증액과 중독 예방 치유 부담금 감액 등 혜택을 준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평가에서 매출 총량 준수율, 전자카드 확대 시행 실적, 문제도박자 상담 실적, 불법사행산업 관련 모니터링 실적 등에서 만점을 받아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달성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마 건전성 증대 및 이용자 보호에 앞장서겠다"며 "특히 올해는 선제적 예방체계 구축을 위해 과몰입 및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4월에는 벚꽃축제 시기를 맞아 경기도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유관기관 합동 건전 캠페인을 시행한다.
emaili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