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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성 산불, 강풍 타고 안동 확산...주민 대피령

온카뱅크관리자

2025-03-26 00: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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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110e1942b18ea1f5683d501992c682c20a2f00c498747500e8a4cfd6da3e738" dmcf-pid="53mzparRvq" dmcf-ptype="general">[앵커] </p>
          <p contents-hash="28d15d13d0eba15dc118aab999fbb356f9603b6ef61c84aa0e013aba2aa97fa4" dmcf-pid="10sqUNmeTz" dmcf-ptype="general">경북 의성에서 시작한 불이 안동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안동 주민들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p>
          <p contents-hash="24237034fa34267ddf3d4de8d0b477703e7bbf238eaf80299c60cd826dd9e5b3" dmcf-pid="tpOBujsdy7" dmcf-ptype="general">밤이 깊어지면서 확산 속도는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안심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p>
          <p contents-hash="fb5558e324ab0a700ffc630cfb6ad5fda1fe4f8e309ab00234881e6ab8b64e35" dmcf-pid="FToXWQLKvu" dmcf-ptype="general">취재기자 연결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p>
          <p contents-hash="ae12205251093f45ffe16e645c706e3a34e5cb6f28d27951209cb6ce4d3ff99c" dmcf-pid="3ygZYxo9vU" dmcf-ptype="general">이윤재 기자! </p>
          <p contents-hash="1d669fa86f76dac068d01cba797ab5787b73ab561a198caabbb90836b6629e28" dmcf-pid="0Wa5GMg2lp" dmcf-ptype="general">네,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p>
          <p contents-hash="54121c7eea664542187ab828c3f4c586ed1f64781b2ca120ec1ee07ecff84358" dmcf-pid="pYN1HRaVS0" dmcf-ptype="general">[기자] </p>
          <p contents-hash="33b38f70c248b3ca7e56a520df35b2e74a1782a5d89df25e499d064455d20299" dmcf-pid="UGjtXeNfl3" dmcf-ptype="general">네, 제가 있는 곳은 경국대학교로 이름을 바꾼 옛 국립 안동대학교 주변입니다. </p>
          <p contents-hash="4d550c28d8a26ed2625a5e00aa1c2e1e9f6d416c047880c18cc4e2cab97670dc" dmcf-pid="uHAFZdj4CF" dmcf-ptype="general">제 뒤로 보이는 산에 붉은 화선 즉 불길이 띠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p>
          <p contents-hash="59d592800cd1016e8c3903238a9186f5c8b25934a278c4cfbf3863688e1e430c" dmcf-pid="7Xc35JA8vt" dmcf-ptype="general">시간이 갈수록 불길이 산 아래쪽에 있는 아파트와 가까워지는 상황입니다. </p>
          <p contents-hash="3d42dd4dc32ee1a4562b1311a7338e666cca8a73763a1482873a4f66cf851fba" dmcf-pid="zZk01ic6W1" dmcf-ptype="general">이곳은 산불이 덮친 고속도로 휴게소와 10km 넘게 떨어진 곳인데요. </p>
          <p contents-hash="f3a4d076e7ee7e14fddda6631f94f5f5120ad5de71640ab33749fd899e07abc6" dmcf-pid="q5EptnkPW5" dmcf-ptype="general">오후 들어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삽시간이 불길이 번지면서 이곳까지 옮겨붙었습니다. </p>
          <p contents-hash="20b4bb91a8161dd721cecc7cd6a8d3818b42942b4d250497fb5d605c1c730a13" dmcf-pid="B1DUFLEQhZ" dmcf-ptype="general">불길이 번지는 사이 의성과 안동을 잇는 5번 국도는 '아수라장'이라고 표현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습니다. </p>
          <p contents-hash="98007fcb9219d0fb190fe0b6f51163d6ed64d153e12661735096c60d9d6bd1ea" dmcf-pid="btwu3oDxvX" dmcf-ptype="general">도로 주변에 불이 붙어 연기와 불길이 도로에 가득 들어찼고, 산불이 덮쳐 민가가 불타는 모습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p>
          <p contents-hash="03f83395bd081dadbe42c7f86e14d9637c5e1f9e54d2c4edd621384be1b79a74" dmcf-pid="K65eQSZwlH" dmcf-ptype="general">주유소 주변에서는 소방차가 대기하면서 방어선을 구축하기도 했습니다. </p>
          <p contents-hash="6812a298a156e4fdebb4851d137057453754ad930326cf3ed7ae38b7a1be39a7" dmcf-pid="9P1dxv5rhG" dmcf-ptype="general">불이 확산하면서 안동시는 시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하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p>
          <p contents-hash="3f2c03138cf0abd1f8a6095182a1f24213f9649ea117c96247e2661ceaddb10f" dmcf-pid="2QtJMT1mCY" dmcf-ptype="general">특히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 10㎞ 주변까지 불이 퍼져 하회리 주민에게도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p>
          <p contents-hash="445dac0d1a45d558db11edc9be9435d232c8c17c2d7c59bb6c7eeb724f4eee7e" dmcf-pid="VxFiRytsyW" dmcf-ptype="general">이곳 경국대학교 학생에게도 대피하라는 안내 문자가 전해졌는데, 한때 체육관으로 대피한 학생들은 지금은 대부분 복귀했습니다. </p>
          <p contents-hash="4258409e613eec1dc7f2f3a0c9fe999ccdcdfdd002020c9f671e89827f6182a4" dmcf-pid="fM3neWFOTy" dmcf-ptype="general">안동과 의성, 청송 등에 내려졌던 강풍 경보는 밤 10시를 기준으로 해제됐습니다. </p>
          <p contents-hash="ad18e4abef2256b26eac3b2c736644d470bace881f048d054107751622b3a6be" dmcf-pid="4R0LdY3ITT" dmcf-ptype="general">다만 지금도 비교적 강한 바람이 간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p>
          <p contents-hash="d2f8eac21e20646ded11f2c2e57cb9f282e791282472dabf99c72fe21036a988" dmcf-pid="8epoJG0Cvv" dmcf-ptype="general">산불 발생 주변 지역에서는 재난문자나 행정기관의 안내, 또 방송 등에 귀를 기울이고 상황을 주시해야겠습니다. </p>
          <p contents-hash="82d0d0ed752dc034293b0989a999a27b82cb39e172961ccbb76c3408caaca3f9" dmcf-pid="6dUgiHphCS" dmcf-ptype="general">한편 경북교육청은 안동과 의성, 청송, 영덕, 영양 등 산불 발생 지역에 있는 학교에 내일, 26일 하루 휴교를 적극 권장한다는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p>
          <p contents-hash="f1137ef98e475df79398c60a4e5fad7523fec9bb4536807f990cb973a9b934d1" dmcf-pid="PJuanXUlll"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경북 안동 남후면에서 YTN 이윤재입니다. </p>
          <p contents-hash="f2838e81898076b327d81162a95e3ab839fb3d79c96be27e376a215235aa067e" dmcf-pid="Qi7NLZuShh" dmcf-ptype="general">YTN 이윤재 (lyj1025@ytn.co.kr)</p>
          <p contents-hash="7277524c126abd87c684db2e1bbc4089b2fae6bd210aa2bd7da284a1fd1961f4" dmcf-pid="xnzjo57vSC"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contents-hash="45c8859f1aadecfcce111f29f3906fa2904a0fb89ff932adf6514ff55ff8549e" dmcf-pid="y5EptnkPvI"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contents-hash="bac871a51ebc555f1ef85cf4ec6d337af81fa8e19b81de94d9d564cb80dc1e25" dmcf-pid="WWa5GMg2TO"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contents-hash="797bae7777c241e6e5729440af55ca971b801835e9e73ad49411092e7471cd69" dmcf-pid="YYN1HRaVTs"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p contents-hash="a33378278e32a41911f4a224eddd953373061ef7b11e8a15cdc3f61d4abd9ab8" dmcf-pid="GGjtXeNfSm"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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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스코어 보드] 2025년 3월 25일자 민희진, ‘직장 내 괴롭힘’ 과태료 사전 통지…“이의 제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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