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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신들린 연애2'에서 윤상혁이 0표를 받아 충격을 받았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2'에서는 3일차 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황금 용' 윤상혁은 메기남으로 등장에 김윤정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다. 선착순 데이트 때도 가장 먼저 김윤정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기도. 

너무 좋았던 데이트 분위기에 윤상혁은 신명당에서 김윤정을 선택했지만, 김윤정은 윤상혁이 아닌 장호암을 선택했다. 

윤상혁은 0표를 받자 "대박이네. 나를 선택한 사람이 없구나"라면서 충격에 휩싸였다. 이어 "윤정 씨한테 저도 확신이 있었던 것은 아니니까, 윤정 씨도 그 쪽(장호암)에 마음이 있나? 라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고 씁쓸해했다. 

김윤정은 "낯설어서 그런지, 마음을 열 준비가 안됐는데 데이트를 해서 힘들었던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컨디션이 안 좋아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장호암과의) 데이트만큼 몰입하지는 못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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