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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Again 쇼 뮤지컬 '드림하이'에 출연하는 갓세븐 영재가 선배 박경림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설명했다.

25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 호텔에서 진행된 '드림하이' 제작발표회에서 영재는 "처음에는 OST만 부르기로 해서 녹음을 하다가 선배님이 편지와 귤을 주셨다. 그 편지를 아직도 가지고 있는데 감동을 했다. 좋은 제안을 해주셔서 합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재는 '드림하이'에서 세계적인 팬덤을 가지고 있는 K팝 스타 송삼동 역을 맡았다. 송삼동은 영재를 비롯해 세븐, 김동준, 아시트로 진진 등이 맡는다.

영재는 어떤 삼동이를 보여주고 싶냐라는 질문에 "친근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싶은데, 캐릭터를 지켜야 하니까 강단 있게 다가가는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드림하이'는 2011년 KBS 드라마를 원작으로 2023년 5월 초연을 했다. 이번 시즌 '드림하이'는 한일 수교 60주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개막된다. '드림하이'는 다음 달 5일부터 6월 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 금융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사진=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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