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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 제작발표회 영재 / 아트원컴퍼니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영재가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라이즈호텔 스페이스홀에서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총괄 프로듀서 김은하, 연출 염현승, 안무감독 최영준, 배우 김동준(송삼동 역), 영재(송삼동 역), 추연성(진국 역), 유권(제이슨 역), 선예(백희 역), 이지훈(강오혁 역), 박준규(교장 역)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영재는 송삼동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어가는지에 대해 "거칠다기 보다 친근하면서 부드럽게, 근데 강단은 있게 했다"라며 "캐릭터는 지켜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처음에는 그냥 OST만 하러 간다고 하고 녹음을 했다. 근데 그때 선배님께서 편지와 귤을 보내주셨다. 편지를 읽고 감동받았다. 제안해주셨을 때 선배님과 함께하면 너무 재밌겠다, 행복하겠다 해서 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한편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는 2011년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K팝과 K퍼포먼스를 무대 위에서 펼쳐낸다. 올해 한일수교 6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동시 개막한다. 한국에서는 오는 4월 5일 개막해 6월 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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