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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이크원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로이킴이 독보적인 분위기로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로이킴은 지난 24일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있는 모습 그대로’의 무드 필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로이킴이 소파에 앉아 오래된 텔레비전을 통해 또 다른 로이킴을 바라보는 장면이 담겨 있다. 자유분방한 분위기의 화면 속 로이킴과 이를 차분하면서도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현재의 로이킴 모습이 단편적으로 교차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영상과 함께 ‘있는 모습 그대로’의 하이라이트 한 소절이 공개돼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로이킴 특유의 감미로우면서도 힘 있는 보이스와 벅찬 감성이 느껴지는 밴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올봄 로이킴이 선사할 따뜻한 메시지에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다.

‘있는 모습 그대로’는 로이킴이 2023년 단독 콘서트 ‘Roy Note(로이 노트)’에서 미발매곡으로 처음 선보였던 곡을 밴드 사운드로 새롭게 편곡한 곡이다. 당시 콘서트에서 첫 공개한 이후 팬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호평을 받았고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 정식 음원 발매를 결정했다.

지난해 10월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으로 진솔하고 잔잔한 울림을 선사했던 로이킴은 ‘있는 모습 그대로’를 통해 또 한 번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듣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진정성 있는 노래들을 꾸준히 발매하며 ‘음원 강자’임을 입증한 로이킴의 이번 신보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로이킴의 새 싱글 ‘있는 모습 그대로’는 오는 4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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