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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찐친’ 송민준, 호소력 짙은 ‘인생이란 게’ (사진: SBS '더트롯쇼')

가수 송민준이 ‘더 트롯쇼’에서 목소리만으로 깊은 울림을 안겼다.

송민준은 24일 오후 8시 방송된 SBS Life, SBS M ‘더 트롯쇼’에 출연해 ‘인생이란 게’를 불러 시선을 모았다.

‘인생이란 게’ 무대에 오른 송민준은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 아래, 구슬픈 목소리를 들려주며 몰입감을 높였다. 송민준은 아련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인생이란 게’를 라이브로 소화해내 ‘감성 보컬리스트’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여기에 송민준은 ‘인생이란 게’의 ‘이 세상이란 게 나를 위해서 살아가는 이유라는 걸’, ‘많이 웃고 울었다 고생했다 내 인생아’ 등의 가사를 절절한 감성으로 살려내며 감동을 더하기도 했다.

‘더트롯쇼’를 다시 찾은 송민준은 앞서 MBN ‘현역가왕2’에 출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과 호소력 짙은 무대를 보여줘 ‘발라드 트롯’의 새로운 주자로 새롭게 떠올랐다. 최근에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도 출연하는 등 예능을 통해서도 대중을 만나고 있다.

한편, 송민준은 지난 22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 출연해 가수 박서진의 시청률 7% 달성 공약이었던 버스킹 무대의 지원 사격에 나서며 ‘트롯 훈남즈’ 라인업을 완성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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