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역도 꿈나무들이 올해 첫 전국대회인 전국춘계남녀역도경기대회 및 전국남녀주니어역도경기대회에서 잇따라 선전하며 메달을 들어올렸다.
김인혁(원주고)은 지난 20일부터 충남 서천군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109㎏에 출전해 인상 143㎏, 용상 179㎏, 합계 322㎏을 기록해 인상과 합계에서 금메달을, 용상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인혁은 1학년으로 일찌감치 고등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차세대 에이스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반출전한 심도은(강원체고)은 여고부 87㎏급에서 인상 92㎏ 2위, 용상 112㎏ 2위를 기록해 합계 204㎏으로 금메달1개 은메달 2개를 차지했다.
또 남우찬(강원체고)은 남고부 96㎏급에서 인상 127㎏로 금메달을, 합계 273㎏으로 은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민경주(원주고)는 남고부 102㎏급에서 인상 112㎏ 3위, 용상 151㎏ 2위, 합계 263㎏ 3위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1일차 경기에서는 박서현(강원체고 3년)이 여고부 55㎏급에서 인상 66㎏으로 동메달을 품에 안았고 2일차 경기에서는 박시환(강원체고)이 남고부 81㎏급에서 인상 123㎏, 용상 155㎏, 합계 278㎏으로 은메달 3개를 차지했다.
24일 열린 중등부 경기에서는 박가영(원주 치악중)이 여중부 45㎏급에 출전해 인상 43㎏, 용상 51㎏, 합계 94㎏을 기록해 동메달 3개를 차지했다.
박가영도 1학년임에도 포디움에 오르면서 전국소년체전 등 전국무대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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