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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수익금 전액 기부한 찬열…국제 강아지의 날에 전한 따뜻한 마음
(MHN스포츠 윤지원 기자) 찬열이 반려동물 사랑을 기부로 실천했다.
글로벌 그룹 엑소(EXO)의 멤버 찬열이 지난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동물보호단체인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에 기부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는 지난 21일 이뤄졌으며, 찬열의 반려견에서 착안한 캐릭터 MD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돼 EXO 공식 팬클럽 엑소엘(EXO-L)의 이름으로 기부됐다.
찬열의 기부금은 동물자유연대가 구조한 동물들의 건강 회복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처방 사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물자유연대는 학대나 방치 등 위기 상황에서 구조된 동물 약 400여 마리를 보호하며, 구조·보호·입양을 지원하는 시민단체다.
찬열은 2012년 데뷔 이후 꾸준히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SM엔터테인먼트 임직원들과 함께 유기견과 유기묘를 돕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는 "구조된 동물들이 치유되고 새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건 찬열과 EXO-L 여러분같이 따뜻한 마음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시는 분들 덕분"이라며 "특히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분들의 선행은 마중물로서 더 많은 선행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 = 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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