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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라라 SNS

캣츠아이 라라가 성 정체성을 고백했다. 

라라는 24일 글로벌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무서운 데다가 유색 인종이라는 벽이 있어 두렵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스스로가 자랑스럽다. 나와 삶을 함께하는 많은 사람들 그리고 팬들의 지지에 감사하다. 성 정체성은 나의 일부이며 전혀 부끄럽지 않다'라고 밝혔다. 

2005년생으로 올해 19살인 라라는 라과디아 예술고등학교에서 연극학과를 전공했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라라가 속한 캣츠아이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젝트 '드림 아카데미'를 거쳐 지난해 6월 데뷔했다. 첫 번째 EP 'SIS (Soft Is Strong)'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2024년 8월 31일 자) 119위에 입성했다. 이들의 더블 타이틀곡 'Touch'가 음원 공개 82일 만에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재생 수 1억 건을 돌파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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