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우슈협회 제공

‘태극마크를 향해!’

대한우슈협회는 24일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충청북도 보은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제37회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2025년 국가대표선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충청북도체육회, 보은군, 보은군의회, 보은군체육회 등 다양한 기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김벽수 신임 회장 체제 후 첫 번째로 열리는 대회다. 약 800여명이 출전, 이 가운데서 14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선발된다. 이들은 오는 9월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되는 세계우슈선수권대회 등 국제 무대에 출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

사진=대한우슈협회 제공

무엇보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흐름을 탈 필요가 있다. 이에 올해 선발된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서 좋은 기량을 뽐내고, 알토란 성과를 거두는 것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김벽수 대한우슈협회장은 “임기 후 처음 치르는 대회인 만큼 최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모든 참가자가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IB 스포츠와 대한우슈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 중계가 예정돼 있다. 이와 관련, 추가 정보는 대한우슈협회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