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가요대상. 제공|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제34회 서울가요대상’이 팬 투표에 돌입했다.
24일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는 제34회 서울가요대상 모바일 투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서울가요대상은 오는 6월 21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
투표는 공식 투표 앱 ‘K팝 서울’과 제휴 앱 ‘마이원픽’ ‘팬덤차트’에서 진행된다. 본상, 신인상, 인기상, 한류특별상 등 주요 부문 후보 공개와 함께 시작됐다. 특히 인기상(국내 투표)과 한류특별상(해외 투표), K팝 서울 초이스 그룹/솔로 부문은 100% 팬 투표로 선정돼 글로벌 K팝 팬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투표는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 투표는 3월 24일 낮 12시부터 4월 12일 오후 11시 59분까지, 2차 투표는 4월 21일 낮 12시부터 5월 1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투표 결과는 시상식 당일 발표된다.
후보 선정 기준은 써클차트 기준 2024년 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발매된 음반 및 음원으로, 한 해 동안 K팝을 빛낸 아티스트들이 경합을 펼치게 된다.
지난 2월 24일부터 진행되는 라이징스타 부문도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투표가 진행 중이다. 총 60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한 라이징스타 부문 1차 투표에서 절반인 30개 팀이 2차 예선에 올랐다. 지난 24일 자정까지 진행된 2차 예선을 거쳐 총 10개팀이 최종예선에 올라 서울가요대상 무대를 두고 경합을 벌인다.
1위를 비비업이 차지한 가운데 파우, 에이티투메이저, 유나이트, 티엔엑스, 원팩트, 이븐, 루네이트, 판타지보이즈, 템페스트가 최종 10개 팀에 올랐다. 라이징스타 부문 최종 예선은 5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된다.
라이징스타 부문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가 중소기획사 소속 아티스트 무대 기회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3년 차(2022년 1월 ~ 2024년 12월 데뷔) 아이돌 그룹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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