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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연극제 본선 진출팀 선발 겸해
전남연극제 포스터.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시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 간 진남문예회관에서 제43회 전남연극제를 개최한다.
이번 연극제는 (사)한국연극협회 각 지부에서 예선을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4개 대표 극단이 전남연극제에 출전하게 되며, 이 중 대상을 수상한 1팀이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전남 연극제의 주요 일정으로는 △28일 오후 7시 (사)한국연극협회 여수지부 ‘황금 여인숙’ 공연 △29일 오후 7시 무안지부 ‘푸르른 날에’ 공연 △30일 오후 7시 광양지부 ‘She´s’ 공연 △30일 오후 5시 목포지부 ’북어 대가리‘ 공연 △31일 오후 3시 순천지부 ’슬픈 연극‘이 관객에 선보인다.
한국연극협회 양은순 여수지부장은 “이번 연극제는 희곡과 창작극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가족과 이웃 간의 갈등과 애정을 다룬 연기로 관객들은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예술의 깊이를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공연은 연극협회 여수지부에 사전에 예약을 해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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