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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기부 / 사진=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이혜영이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2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방송인 이혜영이 경상도 지역의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2천만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혜영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이 함께 마음을 보태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혜영은 희망브리지 개인 고액 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이다. 2019 강원 산불을 시작으로 수해, 코로나19, 지진 등 크고 작은 재난마다 가장 먼저 기부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이혜영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희망브리지는 신속하고 세심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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