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요넥스코리아 테니스 앰버서더 & 서포터즈, '요니스(YONNIS) 3기' 발대식이 3월 23일 오후, 경기 고양시 농협대학교 올원테니스파크에서 열렸다. '요니스 3기'는 선수 출신의 5명의 앰버서더와 15명의 신규 서포터즈 등 전체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요넥스 테니스 용품을 사용하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활동과 대회 참여, 클럽 활동, 레슨 등의 오프라인 활동에 나선다.
'요넥스+테니스'의 합성어인 요니스는 2023년 창단했다. 요넥스 브랜드의 온오프라인 홍보와 테니스 시장의 지속적인 확장을 목표로 테니스 인플루언서 위주로 앰버서더와 서포터즈를 모집, 운영 중이다. 선수 출신인 앰버서더는 올해 다섯 명까지 확장됐으며, 매해 새롭게 모집하는 정책에 따라 올해 서포터즈 15명은 모두 신규 선발됐다. 올해 서포터즈 지원자는 700명이 넘었다. 요니스 1,2기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커뮤니티에는 요니스 선발을 꿈꾸는 동호인들이 매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23일 오후 1시부터 농협대학교 올원테니스파크에서 열린 2025년 요니스 3기 발대식은 활동 안내, 발대식 참석 내외빈 소개, 환영 인사, 요니스 3기 임명장 수여, 앰버서더의 원포인트레슨, 친선 토너먼트, 이벤트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장을 찾은 요넥스사업본부 강희국 본부장은 "요넥스코리아에서는 테니스 커뮤니티 활동으로 오로지 요니스만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 요넥스코리아 테니스의 원(ONE)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올해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축사를 전했다.
요넥스코리아 테니스사업부 김동경 팀장은 "테니스 붐이 한 차례 지나간 후 지금은 테니스에 진심인 동호인들만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테니스 입문자라 할지라도 수준과 관심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다"고 설명한 뒤, "테니스를 평생 운동으로 생각하는 분들이다. 이런 분들을 우선으로 요니스로 선발했다. 단순히 브랜드 홍보의 차원을 넘어 테니스에 대한 재미를 키우고 시장을 더욱 확대시키려는 목적이 크다. 요니스를 벤치마킹하는 다른 브랜드들이 보이고 있는데 이는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요니스는 올해 라켓, 신발, 의류, 모자, 액세서리 등 테니스 용품 등을 후원 받는다. 동호회 활동, 대회 출전, 행사 참여, SNS 게시물 작성 시에 요니스의 이름으로 활동한다. 요니스 3기는 23일 발대식부터 수시로 SNS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들뜬 모습을 감추지 않았다.
브랜드가 직접 운영, 후원하는 테니스 커뮤니티의 성공 스토리를 계속해 써 나가는 요니스의 올해 3기 활약상을 기대해본다.
<요니스3기>
서포터즈
구혜진 이단비 남민지 김혜영 정윤지 정아진 하다영 김다원 채지원 최수아 김기재 정진욱 함윤철 박지형 이용선
앰버서더
오수빈 오웅빈 남혜린 윤지윤 김은서
<사진. 요니스 3기 임명장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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