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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연상호 감독이 최근 크랭크인한 영화 '군체'에서 배우 전지현과 호흡한 소감을 전했다.
24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호텔에서 만난 연 감독은 "전지현과 이번에 함께 작품을 해 보니 너무 잘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액션이 많이 가미된 영화인데 액션에 대한 감각이나 톱스타로서 작품을 바라보는 구력이 장난 아니라는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군체'를 하면서도 감탄하고 있다. 같이 작업을 해주는 파트너가 그렇게 해주니까 거기서 힘을 얻어서 갈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지현이 출연하는 연 감독의 신작 '군체'는 3월 초 크랭크인 후 촬영을 진행 중이다.
이 작품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로 건물이 봉쇄되고, 감염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며 생존자들을 위협하는 이야기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이 출연한다.
전지현은 '암살' 이후 10년 만에 영화에 출연하게 되어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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