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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엑소) 찬열이 동물자유연대에 3천만 원을 기부했다.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찬열은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동물자유연대에 기부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액은 위기 상황에서 구조된 동물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처방 사료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찬열의 반려견과 관련된 캐릭터 기획 MD의 판매 수익금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EXO 공식 팬클럽인 EXO-L(엑소엘)의 이름으로 기부되어 의미를 더한다.
동물자유연대는 위기 동물을 구조, 보호, 입양하는 시민단체로, 학대나 방치 등 위기 상황에서 구조된 동물 400여 마리를 보호하고 있다.
찬열은 반려견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바탕으로 2024년부터 SM엔터테인먼트 임직원과 함께 유기견과 유기묘를 돕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는 “구조된 동물들이 치유되고 새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건 찬열과 EXO-L 여러분같이 따뜻한 마음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시는 분들 덕분”이라며 “특히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분들의 선행은 마중물로서 더 많은 선행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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