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미우새'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가수 손담비의 만삭 모습에 김희철이 "장난인 것 같다"라며 믿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희철이 절친한 손담비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희철은 손담비와 23년 지기라며 출산을 앞두고 응원 차 손담비 집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 사진 | '미우새' 방송화면
김희철은 만삭의 손담비를 보며 "장난 치는 거 아니냐. 정말 믿기지 않는다"라며 놀라워했고, 손담비는 자신의 튀어나온 배를 보여주며 "임박이다. 출산이 한 달 밖에 안남았다"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배에 뭐 넣은 것 아니냐. 솔직히 방송에 안나갔으면 좋겠다. 우리 엄마가 며느릿감으로 점찍어둔 네가 임신을 한 것을 알면 엄마가 엄청나게 부러워할 것 같다"라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손담비는 "최지우 선배님이 46세에 출산해 노산의 아이콘이 되었는데 나도 43세에 출산을 한다. 노산이다. 그래도 럭키한 것 같다. 이 나이에 찾아와준 것이"라며 "시험관을 했다. 보통 7~8번 만에 되는데 난 두 번 만에 찾아와줬다. 한 번 실패하고 두 번째에 살을 찌우고 재도전을 했더니 임신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결혼했고, 2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지난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태명은 따봉이. 출산 예정일은 4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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