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1박2일 시즌4’ 캡처
KBS 2TV ‘1박2일 시즌4’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덱스가 퀴즈 블랙홀이 됐다.
3월 23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여섯 멤버와 단짝들이 함께 펼치는 'KBS 표류기'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KBS로 절친들을 초대한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다함께 저녁식사 및 잠자리 복불복을 진행했다.
이날 2라운드 여섯 글자 퀴즈 구멍은 덱스였다. 'ㅇㄹㅇㅇㄹㅇ'(알리오올리오)가 퀴즈로 나온 가운데, 덱스는 "난 먹지 않는 음식이다. 알리오올리오가 뭐냐. 난 이런 걸 안 먹는다"며 아쉬워했다.
계속되는 오답에 유선호는 "형 TV에서 되게 멋있게 봤는데"라며 실망감을 드러냈고, 덱스는 "못하겠다. 생각이 안 난다"며 허당미를 드러냈다.
또 임우일은 "여기 구멍이 너무 크다"고 지적했고, 덱스는 "블랙홀이다. 지금 거의 싱크홀이다"며 인정했다.
문세윤 역시 구멍이었다. 'ㅍㄱㅅㅋㅇㅌ'(피겨스케이팅)이 퀴즈로 나온 가운데, 문세윤은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덱스는 "정답 확인 전에 팀 교체 안 되냐"며 생존 본능을 발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문세윤은 반전으로 정답을 맞혔고, 덱스 역시 각성한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덱스와 문세윤이 속한 슈화 팀이 2라운드 게임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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