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박해수가 손석구와 닮은꼴로 언급된 것에 대해 영광이고 자신 역시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23일 온라인 채널 ‘빠더너스’의 ‘딱대’에선 ‘박해수 vs 밥,회,술! 기훈이형보다 더 욕 나오게 도발하는 토크쇼 | 딱대 EP30 박해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배우 박해수가 게스트로 출연, 샘문과 도발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샘문은 “너무 멋진 분들과 닮은꼴로 많이 꼽히시더라”고 닮은꼴에 대해 언급했고 박해수는 “사실 저도 몇 번 듣기는 했지만 굉장히 영광이었고 되게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첫 번째 닮은꼴로 손석구가 언급되자 박해수는 “정말 너무 멋지시고 영광이다”라고 말했지만 샘문은 “요즘 쌍꺼풀 없고 까무잡잡하고 이러면 다 손석구냐”라고 도발했다.
이어 소지섭이 닮은꼴로 언급되자 샘문은 “소지섭은 선 넘었다. 이게 소속사에서 약간은 좀 무리하신다”라고 도발의 수위를 높였다. 이에 박해수는 “이건 소속사에서도 안 할 거다. 되레 욕먹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닮은꼴로 샘문이 소개됐고 샘문은 “무쌍에 입매까지 너무 똑같다”라고 말했지만 박해수는 정색을 한 채 “장난 하나? 뭐가 닮은 건데?”라고 발끈하며 태어날 때부터 쌍꺼풀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넷플릭스 공무원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넷플릭스 작품을 많이 하시더라”라는 질문에 박해수는 “감사한 일이다. 그리고 또 올해는 ‘악연’이라는 넷플릭스 시리즈로 찾아볼 수 있게 됐다”라며 “정말 재밌게 잘 나온 작품이다. ‘검사외전’ 이일형 감독님과 ‘공작’ ‘수리남’ 제작진이 뭉쳤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넷플릭스 담당자가 ‘올해 제일 재밌는 작품이 아닐까’라고 얘기를 했다”라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자아냈다. 그러나 샘문은 “원래 담당자들은 다 그렇게 이야기 한다. 어느 담당자가 월급 받으며 ‘이번 거 재미없다’라고 이야기 하겠나”라고 능청스럽게 도발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박해수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로 오는 4월 4일 공개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딱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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