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ENA '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송종국과 함께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송지아가 골프 훈련에 매진하는 이유를 밝힌다.

23일 방송되는 ENA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13회에서는 '국민 조카'로 사랑받았던 지아의 최근 근황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지아는 오직 골프를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한 '송지악바리' 근황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남자 친구는 물론 친구들과의 만남도 모두 포기한 채 골프 훈련에 몰두하는 지아는 만 17세라는 나이를 믿기 어려울 만큼 성숙하고 철이 든 모습으로 MC 도장부부와 이현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상상 이상의 훈련량과 결단력을 보여주는 지아의 열정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이런 가운데 지아가 이토록 골프를 열심히 하는 이유가 공개되며 어른들의 마음을 짠하게 한다. 바로 자신을 위해 물심양면 서포트하는 엄마를 위해서였기 때문. 친한 언니와 솔직한 대화 중 지아는 "엄마가 골프 지원을 하느라 건강 보험까지 해지했다"며 자신이 골프에서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이유를 털어놓는다.

이 장면을 지켜본 스튜디오의 출연자들은 모두 눈시울을 붉히며 지아의 깊은 속마음에 감동한다 특히 박연수는 처음 듣는 지아의 진심에 눈시울이 붉어진다. 이와 함께 도경완은 “왜 이렇게 철이 든 거냐”고, 장윤정은 “저런 아이가 어디 있느냐”고 감동을 표현한다고 해 기대를 더 한다.

23일 저녁 7시 50분 방송.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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