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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하정우가 부친 김용건을 자신의 영화에 캐스팅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3월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영화 '로비' 팀 배우 하정우, 이동휘, 박병은을 만난 이영자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영자는 "하정우 씨가 3번째 영화 연출을 하게 됐다. 아버님 김용건 배우가 아직까지 나온 적이 없는데, 아버지한테 맞는 역할이 없었던 거냐"고 물었다.
이와 함께 전현무는 "아니면 아버님 연기가 마음에 안 들었다거나"라며 농담했다.
이에 하정우는 "그런 건 아니"라며 "저는 어렸을 때 아버지 연기를 보고 자라왔다"고 밝혔다. 이어 "불편하지 않겠나. 아버지랑 연기를 같이 하면"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영자는 "맞는 역할은 있었냐"고 물었고, 하정우는 "없었다. 다행히"라며 "자식은 캐스팅해도 부모님 캐스팅은 더 어려울 것 같다"고 답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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