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주진모가 아내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민혜연 씨의 든든한 내조 속에 활동을 재개했다.
22일 민혜연 씨의 유튜브 채널엔 "외조 하는 날! 남편 10년만의 팬미팅 1일 매니저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10년 만에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을 개최한 주진모와 그의 1일 매니저로 분한 민혜연 씨의 모습이 담겼다.
팬미팅을 앞두고 긴장한 주진모에 민혜연 씨는 "왜 이렇게 초췌한가? 오랜만에 일하려니 힘들지 않나?"라며 웃었다.
이번 팬미팅을 위해 주진모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 바. 팬미팅 당일 주진모가 부은 얼굴로 인한 걱정을 전하면 민혜연 씨는 시종 밝은 에너지로 그를 격렬했다.
팬미팅 후 이어진 회식. 주진모는 함께한 스태프들에게 "오랜만에 해서 긴장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나를 위해 너무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했다. 잊지 않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주진모는 민혜연 씨에게도 "여보 덕분에 용기를 얻었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을 상기시켜줘서 너무 고맙다"며 애정을 고백했다. 이에 민혜연 씨는 "오빠가 잘했다. 오늘 진짜 멋있었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주진모와 민혜연 씨는 지난 2019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러나 이듬해 주진모는 지난 2020년 휴대폰 해킹으로 사생활이 유출되면서 활동을 중단했고 4년여의 공백기를 가졌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민혜연 유튜브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