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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이미지와 다른 소심한 모습을 보여줬다.
22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2-페루밥'에서는 최다니엘, 최현석, 김옥빈, 류수영이 페루 시장을 둘러 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다니엘은 정글의 여전사 김옥빈과 달리 모든 것에 조심스러운 자세를 취했다. 김옥빈은 다양한 이색 식재료를 거침없이 시식했지만 최다니엘은 한걸음 물러서 김옥빈이 먹어도 괜찮다는 신호를 줄 때까지 기다렸다.
최다니엘은 페루시장에서 현지 빵을 시식하면서 "설탕필링이 가득하다. 맛있다. 내가 좋아하는 맛이다"라며 아이처럼 행복한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본 출연진들은 "김옥빈에게 먹어보라고 하질 않는다. 신나서 먹는다"며 눙을 쳤다.
최다니엘은 어깨에 벌레가 앉은 것을 발견하자 화들짝 놀라며 "뭐냐 벌레냐"라면서 경직된 모습을 보였다.
다른 출연진들이 "벌레가 사라졌다"라며 최다니엘을 안심시키면서 다시 빵을 권했지만 최다니엘은 "거짓말이지"라며 무서워하면서도 빵을 놓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현석은 "본인(최다니엘) 몸을 엄청 지키더라. 보면 알겠지만 곤충 곤포증 등 (무서워 하는 게) 많다"라고 최다니엘을 놀렸다. 김옥빈 역시 "다니엘이 곤충 엄청 무서워한다고 했다"라고 동조했다.
하지만 최다니엘은 "벌레 너무 무섭다"라며 긴장을 놓지 않았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정글2-페루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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