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출신 대표의 묵직한 한 수, 반전 해법 나올까
2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MHN스포츠 김태형 인턴기자) 배우 이제훈이 산인 그룹의 위기를 막기 위해 비상장 기업 대표 김창완을 직접 찾아 나섰다.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5회가 2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을 앞둔 가운데, 윤주노(이제훈)가 산인 그룹의 주가 방어 임무를 맡고 비상장 기업 윈드의 대표 박래경(김창완)을 직접 찾아가는 장면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극 중 윤주노는 산인 그룹 M&A 팀장으로 복귀한 이후, 산인 건설 매각과 이커머스 사업 진출 등 과감한 행보로 그룹 회생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산인 그룹의 주가가 급락하며 또다시 위기에 봉착했다. 주가가 10만 원 이하로 떨어질 경우, 사모엘 펀드가 산인 그룹 경영에 직접 개입할 수 있는 조건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공개된 장면에서는 윤주노가 윈드 본사를 직접 찾아가 박래경 대표와 마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윈드는 산인 그룹이 인수한 비상장 기업으로, 최근 주가 하락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된 회사다.
박래경 대표는 윤주노에게 회사 내부를 소개하며 현재의 경영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대화가 오가는 장면이 펼쳐진다.
특히 박래경 역은 배우 김창완이 특별 출연해 맡았다. 양궁 선수 출신으로 설정된 박래경은 묵직한 존재감을 바탕으로, 위기의 그룹을 살릴 열쇠를 쥐고 있을 인물로 등장해 기대감을 높인다.
주가 하락의 주범이 된 윈드를 상대로, 윤주노가 어떤 협상의 기술을 통해 위기를 돌파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산인 그룹의 운명을 좌우할 선택의 순간은 2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협상의 기술'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JTBC '협상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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