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보물섬’ 박형식이 허준호와 이해영을 향한 더욱 강력한 복수에 나선다.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이 반환점을 돈 가운데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 서동주(박형식 분)가 본격 반격에 나서며 안방극장에 짜릿함을 선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3월 22일 ‘보물섬’ 제작진이 서동주의 반격이 예상되는 10회 한 장면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동주는 대산그룹 회장 차강천(우현 분) 곁을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지키고 있다. 죽음 위기를 겪기 전, 기억을 잃기 전 대산그룹에서 성공가도를 달리던 서동주 모습 그대로 돌아온 것. 반면 허일도(이해영 분)는 그런 서동주를 불안감에 사로잡힌 채 지켜보고 있다.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서동주와 자격지심으로 얼룩진 허일도의 모습이 대비된다. 이와 함께 늘 판을 짜던 입장에서 거꾸로 서동주가 짠 판에 올라서게 된 염장선(허준호 분)의 고민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보물섬’ 제작진은 “오늘(22일) 방송되는 10회에서는 서동주가 한층 더 강력한 방법으로, 전방위적으로 염장선과 허일도를 압박하며 복수를 이어간다. 박형식, 허준호, 이해영 세 배우는 각 인물들이 느끼는 긴장감과 불안감, 치열한 두뇌 싸움을 디테일한 연기로 담아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여줄 것이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보물섬’ 10회는 3월 22일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SBS 드라마 ‘보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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