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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전 대한체육회장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이기흥 전 회장은 어제(21일) 그리스 코스타 나바리노에서 열린 제144차 IOC 총회 세션 도중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2024년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서울 총회 개최 등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IOC는 이 전 회장이 재임 기간 대한민국 체육 발전과 IOC 위원으로서 올림픽 정신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 데 힘썼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이 전 회장은 바흐 위원장의 후임으로 여성 최초로 IOC 위원장에 선출된 커스티 코번트리 당선자와 만나 인사를 나눴습니다.
전광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