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옥자연의 이사한 집이 공개됐다.
3월 2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88회에서는 옥자연이 이사한 근황을 전했다.
이날 VCR 속에서 옥자연은 익숙한 잠옷을 입고 등장했는데 집은 어딘가 달라진 모습이었다. 방 안에 있던 식물장이 거실로 나와 있었다.
옥자연은 "이사를 했다. 여기는 경기도 남양주다. 상경하고 처음으로 서울 아닌 곳으로 이사 왔다"며 "사촌들이 모여 사는 동네기도 하고 산은 못 가봤지만 가까이 있어 좋고 천도 가깝다"고 자랑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이전 집과 비슷한 느낌이라 이사 사실을 딱 보고 눈치 못 챈 모양이라고 말했다. 실제 집의 달라진 점은 우측에 있던 소파와 장이 오른쪽으로 이동한 정도였다. 옥자연이 대학교 때부터 썼다는 17년 된 이불도 그대로라 눈길을 끌었다.
이사한 지 한 달 정도 됐다고 밝힌 옥자연은 '나혼산' 내 부동산 전문가인 기안84가 "84㎡(32평)로 가신 듯하다"고 하자 "79㎡(24평)"라고 정정했다. 코드쿤스트가 "많이 차이 나는데"라고 놀리자 기안84는 "요즘 실평수가 잘 빠졌구만"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한편 옥자연은 1988년생으로 만 36세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미학과 출신으로 2012년 연극 '손님'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마인', '슈룹' 등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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