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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너무 빠른 복귀에 민망한 심경을 드러냈다.
3월 2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88회에는 김대호가 돌아왔다.
이날 김대호는 "생각보다 더 빨리 보게 돼 좋다"며 환영하는 키에 "저도 이렇게까지 빨리 무지개가 뜰 줄 몰랐는데"라며 7주 만의 복귀를 민망해했다.
코드쿤스트와 박나래는 "마지막 떠날 때 생각하면 민망하지 않냐", "눈물이 몇개월치였다"라며 '나혼산'을 통한 프리 선언 당시 울었던 김대호를 놀렸다. 김대호는 이에 "진짜 진심이었다"고 지난 눈물에 대해 해명했다.
한편 김대호는 최근 14년 몸 담은 MBC에 사의를 표명하며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김대호는 지난 1월 31일 방송된 '나혼산'에서 퇴사를 발표하며 "무지개라는 게 언제 어디서 뜰지 모르잖나. 근데 뜨긴 뜨니까, 비도 견디고 눈도 견디다가 다시 무지개 뜰 때 볼 날이 있을 것"이라고 의미심장하게 다음을 기약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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