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태양, 지드래곤 /사진=태양 소셜미디어
사진=‘집대성’ 채널 영상 캡처
사진=‘집대성’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대성이 빅뱅이 아닌 ‘집대성’을 선택해 웃음을 안겼다.
3월 21일 ‘집대성’ 채널에는 ‘새로운 언변의 등장! 누군지 알라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대성이 김준수와 김재중의 데뷔 20주년 기념 JX 콘서트를 언급하며 “진짜 공연하면서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하자, 김준수는 “저도 많이 봤다”라며 빅뱅 완전체가 출연한 ‘2024 MAMA’ 무대를 간접 언급했다.
대성이 “‘MAMA’ 뭐 이런 거”라고 부끄러워하자, 이성경은 “뭐 이런 거라니. 레전드셨다”라고 칭찬하자, 대성은 “저도 이제 형들 배에 같이 탄 거니까. 너무 좋았다”라고 답했다.
이후 대성은 램프의 주인이 된다면 빌고 싶은 소원 세 가지로 이야기를 나눴다. 대성은 “저는 어렸을 때부터 ‘알라딘’을 보면서 ‘쟤는 정말 미련하다’라고 생각했다. 나는 두 개는 그냥 막 쓰고 마지막 하나 때 다시 세 개로 회복해달라고 할 거다”라고 말했다.
정원영은 “내가 이걸 똑같이 인터뷰 했다. 정말 우리는 비슷하다”라면서도 “근데 여기 우리 대사가 있다. ‘소원을 더 달라는 소원은 기각된다’라고”라고 전했다.
딱 하나만 고르라는 말에 대성은 “지금 너무 행복하다. 그래서 좀 이렇게 무소식이 희소식 바이브로 오래오래 가고 싶다. 우리 ‘집대성’이”라고 말했다.
그때 김준수는 “빅뱅이? 집대성이? 하나만 골라라”고 난감한 질문을 물었다. 대성은 “빅뱅은 오래 했으니까”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준수는 “근데 이래도 팬들이 이해해준다”라고 대성의 말이 장난이었음을 대변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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