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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승부' 이병헌 "조훈현 국수 '나인 줄 알았어' 한마디에 너무 다행이다"[인터뷰②]

온카뱅크관리자

2025-03-21 12: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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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htWDoDxW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b13a327a69e51fb11e1d031d267834a6200ae7886aefe26467c334a3505484f" dmcf-pid="4lFYwgwMS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이병헌. 제공|(주)바이포엠스튜디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21/spotvnews/20250321121153453hqas.jpg" data-org-width="900" dmcf-mid="V1lwJ8Jqy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1/spotvnews/20250321121153453hqa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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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헌. 제공|(주)바이포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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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contents-hash="2a03604e7293c048df6ca3396aef7f7609966d4cb7a7a15a9ca421eb235db9dc" dmcf-pid="8S3GrarRCk"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승부'의 이병헌이 '바둑 레전드'인 실존인물 조훈현 국수를 연기한 뒷이야기를 밝혔다. </p>
          <p contents-hash="0279103bb03c6962f8f3d1cbe053519a898332a921c4ff1edc1e9944e2ab24cd" dmcf-pid="6v0HmNmelc" dmcf-ptype="general">이병헌은 영화 '승부'(감독 김형주) 개봉을 앞둔 21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p>
          <p contents-hash="9869c689df88c1e4d1ef8de0a97bc9448e052e93408f77a66637f336cab79877" dmcf-pid="PTpXsjsdlA" dmcf-ptype="general">영화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 이병헌이 조훈현 역을 맡아 영화보다 영화같던 사제의 이야기를 그렸다. </p>
          <p contents-hash="dbb1ec9b55eb889a75cae78fa6376cc9ac56fb47dd7eeb798d8fa420bc5016e3" dmcf-pid="QyUZOAOJWj" dmcf-ptype="general">최근 '승부' VIP 시사회에서 조훈현 기사를 만난 이병헌은 "진짜 저는 조훈현 국수님이 그날 오실 줄을 몰랐다. 더 당황스러웠다"면서 "후기는 글을 통해서 읽었다. 제가 들은 바는 일단 영화를 재밌게 만들었다, 이 영화가 바둑영화라 스포츠나 액션이 들아가는 영화라면 비주얼이 보이니까 흥미로움이 있겠지만 바둑이란 정적인 것을 어떻게 영화로 만들지 걱정도 하시고 궁금하셨다더라. 그런 심리나 감정들이 잘 표현돼서 놀라웠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fc44aebd822c4c72857676a476cf6a9308da4d7ee7ab1d41978f9283621446d2" dmcf-pid="xWu5IcIivN" dmcf-ptype="general">이어 이병헌은 "또 이창호 9단에게 내가 그렇게까지 야단치지 않았다고 하셨다"고 너스레를 떨며 "스승은 제자에게 돌 하나하나를 가르치기보다는 길잡이가 되어주는 거라고 하시더라"고 했다. 이어 자신이 그려낸 조훈현 캐릭터를 본 조훈현의 반응에 대해선 "'아니 근데. 내가 예고편을 봤는데 난 줄 알았어' 그러시더라. 그 말씀을 들자마자 너무 다행이다 했다"고 웃음지었다. </p>
          <p contents-hash="26afa1dfe6ef903f714a8cdd8b6d1a7b99afa359e19dd0db114d98cefba17f3b" dmcf-pid="yMcnVuVZha" dmcf-ptype="general">이병헌은 조훈현 캐릭터를 위해 트레이드 마크인 2대8 가르마에 당시 분위기를 살린 의상, 표정과 입매를 살린 디테일한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이병헌은 "그때 남자들의 스타일이기도 했지만 워낙 스타일이 독특하셨다. 그래서 어렵지 않았던 점이 있었다"면서 "유독 눈매나 눈썹이 날카로우시다. 제 눈썹보다 위로 향하게 그리고 본래 제 눈썹은 살색으로 지웠다. 인상을 조훈현인가 이병헌인가 하는 느낌을 주도록 분장에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a15b382681cf68e9e29ea424f0dd2ef6304c44976b11b2567cf281b5aeb8357c" dmcf-pid="WRkLf7f5Sg" dmcf-ptype="general">이어 "다만 외향적인 부분의 흉내는 배우들에게 큰 고민거리는 아니다. 다른 스태프가 맡아서 해주니까"라며 "어쩄든 저는 그분의 생각과 그분의 늘상 대국을 앞둔 심리상태, 졌을 떄 어떤 느낌일까 이런 여러가지 것들에 대한 고민이 컸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17c7826c6a1bc69d066969280ce5395acff99d83d63e09e8f0bdd618e67a777f" dmcf-pid="YnmjQKQ0Wo" dmcf-ptype="general">영화 '승부'는 오는 3월 26일 개봉한다.</p>
          <p contents-hash="4037c04e42b0739045ad524dc24682f47a8ef5e0960e250bbbd262c447447320" dmcf-pid="GLsAx9xpyL" dmcf-ptype="general">&lt;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g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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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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