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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도핑방지기구 학술 토론회 참석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은메달리스트이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선수 위원인 김동현이 특별 발표를 하고 있다.(부산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 학술 토론회에 참가해 부산에서 개최될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공동으로 홍보 공간을 운영하며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사항과 부산의 매력적인 관광 기반 시설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토론회에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은메달리스트이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선수 위원인 김동현이 특별 발표에 나서 총회의 중요성과 부산 개최의 의미를 강조했다.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오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며 191개국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계 도핑방지 규약 개정, 국제표준 개정안 공표 등이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국제 행사 참가를 통해 부산의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더욱 많은 관계자가 부산 총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