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와 암 생존자의 체력 향상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월18일(화) 국립암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하형주 이사장과 양한광 원장 및 관계자가 참석해 암 생존자의 건강한 사회 복귀와 활기찬 삶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암 생존자의 신체 활동 증진 및 건강관리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개발, 체계적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관련 연구 및 정책 지원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간다.

 국민체육진흥공단-국립암센터 업무협약 단체 촬영. 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왼쪽부터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 하형주 이사장. 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하형주 이사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국립암센터와 함께 암 생존자들에게 체계적인 체력 및 건강 증진의 기회를 가지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적극 활용해 암 생존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암 생존자들이 경험하고 있는 신체적 어려움을 지지하고, 체력 증진을 통해 건강한 삶을 견인하길 기대한다”며 화답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소속 송파체력인증센터는 국립암센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과학적 체력 측정 및 평가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