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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트로트 스타 김대성이 가슴 아픈 가정사를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목)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트로트 가수 김대성이 어린 시절 헤어진 어머니를 찾는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김대성이 공연을 마친 후 관객들에게 직접 ‘어머니를 찾습니다’라는 문구가 있는 전단지를 나눠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6년째 생모를 찾고 있다며 가슴 아픈 사연을 고백했다.
김대성은 “어머니가 있다는 자체를 몰랐다. 아버지는 명절에 한 번 올까 말까 할 정도였다”라고 한 후, 어느 날 아버지가 “삼 남매 중 네 엄마만 다르다”라고 밝혀 그제야 생모의 존재를 알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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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어머니가 김대성의 사연을 접하고 직접 그에게 연락한 사실이 공개됐다. 제작진이 김대성을 찾아가 묻자, 김대성은 어머니가 가정이 있어 곤란한 상황이라며 착잡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할머니의 산소를 찾아가 “결혼하셔서 신랑도, 따님들도 있으셔서 자식이 있다는 얘기를 못 하시겠다더라”라고 말했다. 김대성은 어머니가 2~3년 기다려달라고 했다며 “42년 동안 기다렸는데 1년을 못 기다리겠나. 한번 기다려보겠다”라며 눈물 흘렸다.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 스토리를 담은 ‘특종세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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