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솔로 미니 앨범 '디스 웨이브' 발매
대성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빅뱅의 대성이 1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다. 오랜만에 신곡을 선보이는 대성인 만큼, 벌써부터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현재 빅뱅 리더 지드래곤도 전천후 활약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소속사 알앤디컴퍼니(디레이블)에 따르면 대성은 오는 4월 8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디스 웨이브'(D’s WAVE)를 발매한다.
함께 공개된 이미지 속 대성은 다양한 종류의 스탠드 마이크에 둘러싸여 시선을 집중시키는가 하면, 올블랙 착장으로 시크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대성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가수다. 발라드와 댄스, 트로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한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싱글 '폴링 슬로우리'(Falling Slowly)에서는 감성 보컬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대성은 그간 다방면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유튜브 '집대성'으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증명한 그는 채널을 연 지 1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구독자 수 약 113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연예인 유튜버 남자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이뿐만 아니라 대성은 지드래곤 태양 등 그룹 빅뱅 멤버들과 여전히 끈끈한 의리까지 과시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1월 지드래곤 및 태양과 '2024 MAMA' 무대에 오르며 완벽한 호흡을 선사한 그는 올 2월에는 태양의 앙코르 콘서트 게스트로도 출격했다. 이때 4월 예정인 자신의 단독 콘서트를 자체 스포일러하며 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유튜브와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약 중인 대성이 오랜만에 선보일 본업인 만큼, 신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hmh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