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마츠시게 유타카 감독)가 개봉과 동시에 유의미한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고,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까지 이어지며 본격적인 흥행의 시작을 알렸다.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가 일본 실사 영화 흥행 1위의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와 드라마 원작 극장판 영화로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는 '심야식당'의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가뿐히 넘어서며 본격적인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개봉 첫날인 지난 19일 1만23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오세이사'(2022)의 오프닝 스코어 9212명, '심야식당'(2015)의 6300명을 넘어서며 일본 실사 영화의 흥행 기록을 새롭게 써 내려갈 것을 예고하고 있다.
실관람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CGV 골든에그지수 99%, 롯데시네마 실관람객 평점 9.5점, 메가박스 실관람객 평점 9.1점, 네이버 평점 9.65점으로 이어진 실관람객 반응은 뜨거운 리액션을 확인케 해 개봉 첫 주 주말 흥행에 기대를 북돋운다.
관객들은 반응을 보이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혼밥러 고로(마츠시게 유타카)가 선보인 근본 먹방과 다채로운 활약에 대한 만족감과 함께 이번 영화에 대한 호평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TV 시리즈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흥미진진한 모험과 작품을 풍성하게 만드는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만족감도 이어져 극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부추긴다.
더불어 고로가 만난 다정한 인연들이 만들어 낸 따뜻한 감동에 대한 반응들도 이어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음식의 음미를 넘어, 음식과 그에 얽힌 인연들이 가져다주는 행복과 영화를 보는 관객들까지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영화의 힘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개봉과 동시에 실관람객들의 압도적인 호평을 받고있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첫 주는 물론 장기적인 흥행까지도 예측케 한다.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일본의 외딴섬, 한국 남풍도 및 거제도를 찍고, 다시 일본 도쿄로! 오로지 궁극의 국물을 찾기 위한 프로 혼밥러 고로 씨의 의도치 않은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마츠시게 유타카, 우치다 유키, 이소무라 하야토, 무라타 타케히로, 유재명, 시오미 산세이, 안, 오다기리 죠 등이 출연했고 마츠시게 유타카가 직접 연출을 맡았다. 오는 19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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