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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킴 신곡 '있는 모습 그대로' 스포일러 영상. 제공|웨이크원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로이킴이 약 5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로이킴은 오는 4월 2일 새 싱글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발표한다.

‘있는 모습 그대로’는 로이킴이 2023년 단독 콘서트 ‘로이 노트’에서 미발매곡으로 처음 선보였던 곡을 밴드 사운드로 새롭게 편곡한 곡이다. 당시 콘서트에서 첫 공개한 이후 팬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호평을 받았고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정식 음원 발매를 결정했다.

로이킴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있는 모습 그대로’ 스포일러 영상에서 이 과정을 보여준다.

공개된 영상에는 로이킴이 2023년 단독 콘서트 ‘로이 노트’ 당시 미발매곡 무대로 ‘있는 모습 그대로’를 준비하면서 “불러보고 반응이 좋으면 (음원을) 낼 수도 있다”고 귀띔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로이킴은 “지금 모습 그대로, 있는 모습 그대로”라는 말과 함께 직접 기타 연주까지 선보인다.

여기에 로이킴이 곡의 가사를 손수 적어 내려가는 현재의 모습이 이어지면서 2025년 버전의 색다른 ‘있는 모습 그대로’가 재탄생될 것을 예고한다.

로이킴은 지난 2일 개최된 ‘2025 어썸 스테이지’ 무대에서 정식 발매를 앞둔 ‘있는 모습 그대로’ 무대를 공개해 현장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봄이 와도’,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등 히트곡을 연달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은 만큼, 로이킴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신곡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로이킴은 ‘있는 모습 그대로’ 발매를 기념해 오는 23일 기타 연주 플래시몹을 준비한다. 모두의 개성과 열정을 담아서 있는 모습 그대로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기 위한 이벤트로, 로이킴은 참가자들과 함께 통기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로이킴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새 싱글 ‘있는 모습 그대로’는 오는 4월 2일 오후 6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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