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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수현이 이달 말 예정되어 있던 대만 행사도 취소될 위기를 맞으며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오는 30일 대만 가오슝에서 개최되는 '2025 벚꽃 축제'에서 김수현의 출연이 취소될 위기에 처했다.
해당 축제는 세븐일레븐이 주관하는 행사로, 앞서 김수현의 사진이 들어가는 제품까지 출시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이미 행사 티켓의 앞 좌석은 전부 매진이 된 상태다.
그러나 故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이었을 때부터 교제했다는 논란, 두 사람 사이의 채무 관계 등 논란에 휩싸이면서 이미지와 활동에 큰 타격을 입었다.
특히 중화권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던 김수현은 '그루밍 범죄'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사실상 해외 활동이 힘들어졌다.
이에 현지 매체는 김수현이 해당 축제에 참석할 확률이 낮다고 보도했다. 이뿐만 아니라 약 40분 동안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었던 김수현이 행사가 취소된다면 한화로 약 13억 원의 위약금이 발생할 것으로 추측된다.
논란 이후 십여 개가 넘는 국내외 광고에서 줄줄이 손절당하고 있는 김수현은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디즈니+ '넉오프'와 예능 '굿데이' 측에도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위약금 폭탄이 예상되는 가운데, 해외 행사에도 빨간불이 켜져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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