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 배우 문소리-이향란... 일흔에 신인 배우로 데뷔한 사연은?
월드클래스 비트박서 윙..."어떻게 사람의 입에서 저런 소리가 날까"
이국종 1호 제자 정경원 교수... '중증외상센터'의 현실 전한다
(MHN스포츠 조윤진 인턴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골든 아워' 특집으로 다채로운 출연진과 함께한다.
19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85회에는 배우 문소리와 그녀의 어머니인 신인 배우 이향란, 월드클래스 비트박서 윙(WING·김건호), 그리고 외상외과 전문의 정경원 교수가 출연한다.
문소리는 26년 차 베테랑 배우로서의 여정과 가족과의 특별한 관계를 들려준다. '박하사탕' 오디션에서 2천 대 1의 경쟁을 뚫었던 비하인드, 낯가림 심한 모범생에서 연기파 배우가 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폭싹 속았수다' 대본을 보자마자 눈물을 흘린 이유까지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의 어머니 이향란 역시 늦깎이 신인 배우로서의 도전 스토리를 전한다. 특히 낮엔 토스트 장사, 밤엔 포장마차를 운영하며 자식을 위해 헌신한 사연과 일흔 무렵 배우에 도전한 인생 스토리로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두 모녀 배우의 현실판 '폭싹 속았수다'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힐 것으로 보인다.
그런가 하면 비트박스 하나로 전 세계인의 관심을 모은 한국인 최초 아시아 비트박스 챔피언 윙의 등장이 화제를 모은다. 우선 그는 비트박스 리액션 영상 1,200만 뷰를 달성하고, 지난 15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며 같은 날 출연한 K-팝 인기 그룹을 모두 앞서며 유튜브 조회 수 100만 회를 기록한 바 있다.
윙은 독학으로 시작한 비트박스가 어떻게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겪은 일들을 생생하게 전한다. 이어 '페이커 닮은꼴' 비하인드, 군대 후임 박보검과의 일화까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또한 2025년 비트박스 트렌드 '북동북동'과 '유 퀴즈 송' 비트박스 버전을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든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국종 교수의 1호 제자 정경원 교수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인 그는 외상외과를 선택한 계기와 이국종 교수가 건넨 말을 공개한다. 또한,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의 이송 비하인드와 함께 외상센터의 치열한 현장이 전해지며, 생명의 최전선에 선 외상외과의 고충이 조명될 예정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285회는 19일 오후 8시 45분 만나볼 수 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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