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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배우 동현배가 일본 팬미팅에 나선다.

동현배는 오는 21일 배우 김권과 함께 ‘한류 피아 프리젠트: 김권&동현배 팬미팅 인 도쿄’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팬미팅은 이날 오후 2시와 오후 6시 30분 총 2회에 걸쳐 일본 도쿄에 위치한 R‘s 아트코트(로온오쿠보 회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두 배우가 2012년 이후 13년 만에 함께해 그 의미를 더한다. 평소 팬 사랑이 각별한 동현배는 기획 초기 단계부터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며 팬미팅 전반에 적극 참여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동현배는 긴 시간 동안 자신을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해 이벤트, 무대 등 다채로운 코너를 선보이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현배는 소속사 iHQ를 통해 “오랜만에 권이와 함께 일본 팬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굉장히 설레고 기쁘다. 우리가 처음 만났던 봄이라는 멋진 계절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현배는 영화 ‘화려하지 않은 고백’으로 데뷔 후 ‘최고의 한방’, ‘지금 우리 학교는’, ‘괴이’, ‘우씨왕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또 최근에는 채널A ‘결혼해YOU’에서 뭐 하나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는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을 답답하게 하는 다큐멘터리 PD 원상 역으로 변신, 특별출연임에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등 활발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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