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솔루션 선도 기업 마크애니가 급변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R&D 역량 강화 및 IP(지식재산) 보호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마크애니는 설립 이래 국내외에서 총 240여 건의 등록 특허를 보유한 정보보안 테크 기업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 특히, 마크애니는 헐리우드 메이저 6개 스튜디오(월트 디즈니, 20세기 폭스, 콜럼비아, 워너브라더스, 파라마운트,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정한 포렌식 워터마킹 기술 인증을 통과한 아시아 유일의 기업으로,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마크애니는 1999년 설립 이후 워터마킹 시장을 개척하며 미국 소니뮤직, 유니버설뮤직 등 글로벌 기업에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현재 비가시성 워터마크, DRM(디지털 권한 관리), DLP(데이터 유출 방지) 솔루션 등 다양한 보안 기술을 개발하며, 워터마킹 분야에서만 100건이 넘는 등록 특허를 보유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매년 다수의 신규 특허를 출원하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이어가고 있으며, 미국, 유럽,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특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마크애니는 단순한 특허 출원을 넘어 IP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에도 나서고 있다. 최근 경쟁사인 스냅태그가 마크애니의 워터마킹 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판단해 지난해 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특허 침해 금지 소송을 제기했으며, 모 웹툰 서비스사의 특허 침해 건으로 특허심판원에 권리 범위 확인 심판을 청구하는 등 법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마크애니 관계자는 "자사의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보호하고, 특허 침해에 적극 대응하는 것은 보안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술 혁신을 위한 필수적인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강력한 R&D 투자와 글로벌 IP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정보보안 솔루션 분야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애니는 이번 R&D 투자 확대와 IP 보호 전략 강화를 통해 보안 솔루션 분야의 기술적 우위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헐리우드 주요 스튜디오에서 인정받은 포렌식 워터마킹 기술을 비롯해,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이어가며 국내외 정보보안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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