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결혼 8년만에 파경 소식을 전한 배우 이시영이 팬들의 응원 물결에 ‘좋아요’로 화답했다. 17일 이시영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이시영이) 상호 원만하게 협의해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시영은 2017년 9월 9살 연상의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정윤 군을 두고 있다. 아들 정윤 군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한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며 해당 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수료할 경우 1인당 수업료만 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모았다.
그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과 개인 채널을 통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공유했던 이시영의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렸다. 이시영은 이혼 발표 당일인 17일에도 개인 채널에 프랑스 파리로 떠난 사진을 공개하는 등 근황을 전한 바 있다.
그는 “노을 질 때가 가장 아름다운 에펠탑 안녕. 나중에 다시 만나. 매일매일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렇게 평화롭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팬들은 해당 게시물을 찾아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이시영 배우님, 항상 응원할게요”, “새로운 출발 응원합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시영 역시 응원의 뜻이 담긴 댓글들에 일일이 ‘좋아요’를 눌러 시선을 모았다.
한편, 이시영은 2008년 슈퍼액션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로 데뷔해 영화 ‘언니’, ‘더 웹툰: 예고살인’, ‘남자사용설명서’, ‘빨간 모자의 진실2’, ‘오감도’, 드라마 ‘부자의 탄생’, ‘포세이돈’, ‘난폭한 로맨스’, ‘일리 있는 사랑’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몰입력 있는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이시영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