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프로듀서 정키가 10년간 함께한 빅텐트에이앤엠(Big Tent A&M)와의 동행을 마친다.
19일 매니지먼트회사 빅텐트에이앤엠 측은 "정키와의 전속계약이 18일부로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 그동안 빅텐트에이앤엠의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해 준 프로듀서 정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정키가 보여줄 새로운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정키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오랜 기간 논의를 나눈 끝에,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서로 의견을 모았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결같은 믿음과 특별한 애정으로 당사와 함께해 준 정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향후 다양한 활동에서 찬란하게 빛날 아티스트 정키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11년 싱글 앨범 'Collaboration With Loved Ones'로 데뷔한 정키(JUNG KEY)는 '홀로', '바라지 않아', '부담이 돼', '진심', '우린 알아', '내가 할 수 없는 말' 등 다수의 감성 POP 발라드 장르 히트곡으로 사랑받는 뮤지션이다.
정키는 2023년 7월에는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 멤버 수안의 솔로 데뷔 앨범에 힘을 보탠 바 있으며 특히 그의 음반에는 정승환, 양다일, 김나영, 선우정아, 카더가든, 마마무의 휘인, 여자친구의 유주, 비투비의 육성재, 죠지, 지바노프 등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이 참여해 시선을 모았다.
또한 뮤지크 소울차일드, 시스코 등 세계적인 R&B 아티스트들까지 그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빅텐트에이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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