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I NEW
영화 ‘파과’(감독 민규동)가 5월 극장가를 찾는다.
오는 5월 1일 개봉하는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 구병모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파과’의 제목은 ‘흠집이 났지만, 익을수록 완벽하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내포한다.
이날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1차 포스터엔 두 킬러의 압도적인 아우라가 담겨 시선을 끈다. “죽여도 되니?”라는 카피를 중심으로 모든 킬러들이 열광하면서도 두려워하는 전설의 킬러 ‘조각’ 그 자체로 분한 이혜영과 ‘조각’을 찾기 위해 킬러가 된 미스터리한 남자 ‘투우’로 완벽하게 분한 김성철의 대치는 두 인물 사이 휘몰아칠 드라마와 액션을 궁금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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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두 번째 1차 포스터는 날카로운 비녀를 꽂은 뒷모습만으로 누구도 도달할 수 없는 ‘조각’의 카리스마를 전하고 있다.
영화는 앞서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직후 “강렬한 액션과 감성이 어우러져 영화계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큼 인상적!”(ScreenDaily), “모든 장르를 정복한 베테랑 민규동 감독의 작품”(The Hollywood Reporter) 등 해외 유수 매체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유례없는 60대 킬러를 중심으로 격동하는 감정의 파고를 전달할 액션 드라마 ‘파과’는 5월 극장가에 신선한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오는 5월 1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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