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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박은지가 새 도전을 위해 한국으로 왔다.
박은지는 19일 "한국에 온지도 벌써 한 달이다. 방송할 때보다 더 바쁘고 열심히 살고 있는 거 같다"며 "아이도 오랜만에 온 한국에서 잘 적응해주고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고 딸과 함께 한국에 온지 한 달째인 근황을 알렸다.
박은지는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온전히 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는 남편에게도 너무 고맙다. 딸바보…에게는 생이별 인생 최대의 시련 중 ㅎ 그래도 좀 참으라"라며 생이별을 각오하고 자신의 도전을 응원해준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은지가 한국으로 온 이유는 브랜드 론칭 때문이었다. 박은지는 "이번 브랜드는 저에게 둘째 아이와 같은 소중한 존재다. 20년 제 방송 경험부터 아이를 출산하고 겪었던 모든 변화에 대한 경험이 녹아있다"며 "많은 분들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한 점 부끄럼 없이 진심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새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은지의 한국 일상이 남겼다. 남편과 떨어져 딸과 단둘이 한국으로 온 박은지. 박은지는 딸과 눈을 가지고 놀고, 배달 문화에 감탄하며 한국 생활에 적응해가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박은지는 2018년 재미교포 회사원과 결혼, 슬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박은지는 결혼 후 미국 LA에서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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