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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지환
미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한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배지환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에 6회초 중견수 대수비로 나서며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8회말에는 타석에도 등장했지만 필라델피아 오른손 불펜 투수 오리온 커커링의 시속 154㎞ 직구에 배트를 헛돌려 삼진으로 돌아섰습니다.
1타수 무안타에 그친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은 0.438에서 0.424(33타수 14안타)로 떨어졌습니다.
피츠버그는 9회말 터진 하비에르 리바스의 끝내기 좌중월 솔로포로 3-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