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 앵커 ▶

개봉영화 소식입니다.

혼밥 열풍을 일으키며 인기를 끌었던 TV 시리즈 <고독한 미식가>가 영화로 찾아옵니다.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사이버 렉카를 소재로 한 영화 <스트리밍>에서는 배우 강하늘의 원맨쇼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임소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배가, 고프다!"

프랑스 파리에서도, 한국의 외딴섬에서도, 그의 배꼽시계는 여지없이 울려 퍼집니다.

11년째 허기진 배를 움켜잡고 음식을 찾아 길거리를 헤매는 고로 상이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의뢰인에게 필요한 물건을 구해주는 무역상 고로, 이번엔 옛 연인의 아버지가 부탁한 추억의 국물을 찾아야 합니다.

"그 '잇짱지루'만큼은 꼭 다시 먹어보고 싶거든."

감독이자 주연인 마츠시게 유타카는 영화 곳곳에 한국의 음식과 정서를 녹여 넣었습니다.

[마츠시게 유타카/〈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고로 역] "어린 시절에 한국을 익숙하게 생각을 했고 또 동경하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양국의 사람들이 교류를 하는 그런 모습을 저는 바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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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숨어있는 악마들을 찾아내는 범죄사냥꾼 우상입니다."

미제 사건을 분석하는 구독자 수 1위 범죄 채널 운영자 우상.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옷자락 연쇄살인'의 단서를 잡고, 실시간 범인 추적에 나섭니다.

"너 '옷자락 살인마'냐?"

<스트리밍>은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끊임없이 영상을 올리는 개인 방송, 이른바 '사이버 래커' 문제에 경종을 울립니다.

[강하늘/〈스트리밍〉 우상 역] "자극적인 콘텐츠들이 나오고 여러 사람들이 이제 입에 오르내리고 할 때마다 저는 굉장히 안타깝다는 생각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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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이 모든 걸 바꿔놨어요."

판타지 뮤지컬 영화로 돌아온 디즈니의 첫 번째 프린세스 <백설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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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눈이 마주친 순간 불꽃이 일었어"

친구들과 함께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커플이 충격적인 사건을 겪는 이야기 <컴패니언>도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MBC뉴스 임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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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정 기자(wit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697342_368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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