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만에 완전체 콘서트를 벌이는 엔플라잉. 제공|FNC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밴드 엔플라잉이 2년 만에 완전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공식 SNS를 통해 엔플라잉의 단독 콘서트 ‘2025 엔플라잉 라이브 ‘엔콘포 : 풀 서클'(&CON4 : FULL CIRCLE) 개최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그리고 7월 5일 부산 KBS 부산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엔콘포 : 풀 서클’이라는 공연명은 변화와 성장을 거쳐 돌아온 엔플라잉과 이들을 기다려 준 팬덤 ‘엔피아’가 모여 이룬 완전한 원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멤버 차훈, 김재현, 서동성이 전역한 후 다시 시작하는 ‘&CON’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공개된 포스터는 콘서트 정보 텍스트를 숫자 ‘10’으로 형상화하여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엔플라잉은 지난해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 '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팬송 '블루 문' 역주행으로 다시 한번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어 아시아 투어, 국내 인기 페스티벌, 대학 축제, 시상식 등 다양한 무대에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며 글로벌 대세 밴드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깊어진 감성과 단단해진 팀워크로 완성도 높은 밴드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열리는 완전체 단독 콘서트인 만큼 이들이 만들어낼 감동과 에너지가 더욱 기대된다. 관객들은 그들의 음악적 여정을 함께하며 특별한 순간들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엔플라잉은 현재 공식 팬클럽 ‘엔피아’ 4기를 모집 중이며, 가입자는 선예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서울 공연의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되며, 팬클럽 선예매는 오는 28일 오후 8시에 시작되고 일반 예매는 4월 1일 오후 8시에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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