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수 애교에 누리꾼들 '귀여워'
박해수, 새로운 모습 '눈길'

박해수가 애교를 보여줬다. /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캡처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박해수가 유튜브에서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17일 박해수, 이희준, 김성균은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신동엽은 "(박)해수가 진짜 넷플릭스 작품을 유난히 좀 많이 했다"고 말했다. 박해수가 "유난히 많이 들어갔다"고 답했고 이희준은 "넷플릭스의 아들이라고 한다"고 거들었다.

박해수는 "우연히 영화로 찍었던 작품들이 넷플릭스로 갔다. 여러 가지 작품들이 계속 넷플릭스와 함께하다 보니까 더 강한 인식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호철은 "많은 팬들이 '오징어 게임'때를 그리워한다. 왜냐하면 이정재한테 뭐라고 할 사람이 없어서.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는 이정재에게 '기훈이 형' 할 사람이 없다"고 밝혔다. 박해수는 "너무 감사한 건 나는 '오징어게임2'에 나오지는 않았다. 초반에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살짝 머리 같은 게 나왔나 보더라. 계정 팔로우가 올라가더라. '어 되게 신기하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박해수가 취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캡처

신동엽이 박해수에게 장난을 치고 있다. /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캡처

이날 신동엽, 정호철, 박해수, 이희준, 김성균은 2차로 술집을 찾았고 살짝 취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신동엽은 "날 것 그대로를 위해 카메라 한 대만 놓고 한다"고 말하자 박해수는 "날 것이라면, 위에도 벗고 아래도 벗고 끝나고 나갈 때 바지를 벗으며 안녕히 계세요라고 하겠다"고 애교 섞인 말투로 말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이 "해수 애교 진짜 많다"고 덧붙이자 박해수는 "혼내줄거야"라고 혀 짧은 소리를 냈다. 또 박해수는 양손을 귀엽게 주먹을 쥐고 "사가지 없이"라고 소리쳤고 신동엽은 "너 방송 나가면 무조건 홍석천한테 연락 온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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